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동작구보건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전국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교육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일인 내일 도내 중·고교 30개 시험장에서 응시생 1만4천422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응시 인원 가운데 최다 규모입니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돼 오후 2시 20분에 종료됩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사전 자가 문진표 작성과 교실 내 거리두기 확보 등 방역에 집중해 왔으나 시험 하루 전날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자 추가 시험장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 노량진 학원발 확진 수강생이 체육교과 응시자인 것을 파악하고 체육교과 전체 응시자에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달라고 긴급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관련 학원을 최근에 방문해 보건소 통지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응시자는 반드시 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031-249-0218, 0217, 0220)로 연락해야 합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응시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하는 한편 시험장으로 사용된 학교 교실은 시험 전후로 소독 등 방역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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