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된 수인선 협궤객차 모습 <사진= 김도하 기자> [ 경인방송 = 김도하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과 철도박물관은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지난 20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협궤객차와 옛 송도역사, 급수탑 등 인천과 수원에 흩어져 있는 수인선 협궤철도 유산의 역사성을 검토하고, 보존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류창호 인하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이상남 전 국립철도고등학교 외래교사, 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 발표했으며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에는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백종길 한국철도공사 차량엔지니어링센터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운행을 시작해 해방 이후에도 인천과 수원을 오가며 시민들을 실어나르는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인천시에 기증된 수인선 협궤객차 중 한 량이 인천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됐습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근·현대 산업의 유산이자 생활문화자료로써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에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보다 역사성 있는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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