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지원 업무협약<사진=옹진군청>
수능 수험생 지원 업무협약<사진=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지난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해소(숙식, 차량이동 지원 등)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대상은 사전에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한 백령고(20명), 연평고(1명), 대청고(3명), 덕적고(4명) 등 총28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하버파크호텔에서는 1인 1실로 숙박을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업무협약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됐고,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역내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오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분야에 대한 인천지역 공동체 간 협력이 더 강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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