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실 <사진 = 김도하 기자> [ 경인방송 = 김도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능 당일 응원 행사를 전면 금지하는 등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의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24717명입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오는 2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되면서 시교육청은 수능 안전관리 지침을 각 학교에 다시 안내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쥔다는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응원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 내 모든 고등학교는 수능 1주 전인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수험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건강상태 자가진단 필수 참여가 권고됩니다.

 

시교육청은 수능 다음날 인천의 모든 중·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해 집단 감염을 예방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 상황반은 수능 당일인 다음달 3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수험생을 실시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를 위해 인천은 57곳의 일반 시험장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5곳을 마련했습니다.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는 일반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생은 병원 시험장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심각하다"며 "수험생 유형별 관리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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