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도의원.<사진출처 = 경기도의회>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0년 11월 23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경기도의회 유상호(민주·연천) 의원
 


▶ 박성용: 본격 의정토크, 경기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회 유상호의원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상호 의원님? 


▷ 유상호: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저희 시선공감에는 처음이신가요?


▷ 유상호: 네 안녕하십니까. 처음입니다. 


▶ 박성용: 먼저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상호: 안녕하십니까 우리 연천출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성용: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엿새 만에 300명대 이내로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른데요. 현재 연천군은 분위기 어떻습니까? 


▷ 유상호: 연천군에서는 발병인원이 지금까지 총 16명으로. 지난 9월 이후로 한명도 발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천군민들께서는 더욱 방역에 최선을 지금 다하고 있고, 구민 한분 한분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러면 본격적으로 좀 이야기 해보겠는데요. 최근 관광진흥조례에 관해서 개정안 입법 입법하셨더라고요. 배경 설명부터 좀 해주시죠. 


▷ 유상호: 경기 남부에 비해서 문화적, 관광적 차원의 시설이. 관광 인프라 구성이 좀 미비하다 보니까. 관광자원은 너무나도 많고 풍부한데, 관광객이 방문했다가 그냥 빠져나가는 상황으로. 지역경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런 문화관광시설 투자가 정말로 필요한 이런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연천군의 안보관광을 들여다보면. 태풍전망대에 관광객이 1년에 한 10만 여 명씩 왔다갔다 그렇게 하는데, 길이 좁아가지고 안 되고 있고. 주차 시설들이 미비해서, 관광차 몇 대 대면 주차면수가 적어가지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체류형 숙박시설과 야간의 볼거리하고 먹거리, 즐길 거리, 이런 것들이 시설 투자가 정말 절실한 이런 상황이라서. 이러한 모든 부분들을 감안해서, 관광 진흥조례를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 박성용: 그러니까 관광자원에 비해서, 인프라가 지금 많이 부족한거죠?


▷ 유상호: 네.


▶ 박성용: 이게 각종 규제 때문입니까?


▷ 유상호: 그렇죠. 이게 접경지역이다보니까 군사 시설보호법에 의한 규제가 정말 심하고, 연천군이 또 군사보호구역으로 나름대로 한 70여 년 간 이게 잘 보존이 자연히 되어있다 보니까. 계곡과 산이 정말 유명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면서, 산새가 정말 수려하고. 역사와 문화가 정말 살아 숨 쉬는 그런 곳이죠. 그래서 앞으로 이런 각종 규제를, 제제를 좀 풀어나가는 작업을 좀 해야 되는데. 국방부와 협의해서, 유휴지하고 통제구역을 좀 풀어나가는 그런 역할들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 박성용: 지금 말씀하신 내용 관련해서, 연천군에는 유네스코에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두 군데나 있지 않습니까?

 

▷ 유상호: 그렇죠. 그래서 지금 정말 연천군의 자랑입니다. 세계에서 세계 지질공원 등재하고.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자연유산으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금 2관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세계에서 인정한 자연생태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현무암지대로. 임진강과 한탄강의 주상절리는 정말 희귀지질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30만 년 전에,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유명하고요. 그래서 이런 곳이 관광지로 정말 어느 지역보다, 관광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 박성용: 그래서 앞서 말씀하신대로 이번 개정안 입법 예고 하셨는데, 개정안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담으셨습니까?


▷ 유상호: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개정안에는 경기도에서 경기북부에 체류할 수 있고. 관광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게 골자입니다.


▶ 박성용: 체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야기 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할 예정이라고 제가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좀 어떤 사업들을 준비하고 계신지 이야기 해 주세요.


▷ 유상호: 지금 관광객들이 하루 관광지를 둘러보고 가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 박성용: 머물 곳이 없다라는 거죠?


▷ 유상호: 네. 전자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역사 관광부터 자연안보관광까지 볼거리 인프라에 준비가 되어 있지만. 즐길 거리하고 먹거리, 이런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정말 열악한 상황으로, 많은 인위적인 투자를 통해서. 앞으로 좀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다른 지역에 비해서 열악하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타 시군과 비교할 때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 유상호: 그러니까 타시 군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체류형 관광이 지금 안 되어있다 보니까. 그래서 실질적으로 체류형 관광이 되려면 여기서 조금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볼거리하고 먹을거리하고 즐길 거리가 다 함께 공존해서. 그분들이 1박2일이라든가, 이런 또 여기서 자고갈 수 있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그러면 혹시 구체적으로 지금 도와 이야기 되고 있는 어떤 그런 사업들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자체 연천군내에서라든지.


▷ 유상호: 그러니까 지금 현재, 우리 임진강과 한탄강이 북에서 바로 나오는 국가하천입니다. 그래서 구석기가 우리 하천 주변에서 발견됐고. 고구려 태조왕건의 종묘를 또 갖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그리고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릉이 임진강 주변에 있고요. 그러니까 연천군이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종 역사들이 임진강과 한탄강에 서려있기 때문에. 정말 무궁무진한 역사들을 통해서, 자연과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스토리텔링을 하게 되면, 이재명 지사님께서 공약사항이. 경기둘레길 조성사업과 이게 같이 맞물리거든요 이 지역들이. 그래서 이걸 관광지화 시킬 수 있도록, 저희들이 또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관련해서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천군 자연 문화유산 활용한 관광지개발도 제한하셨잖아요. 같은 맥락이시겠죠?


▷ 유상호: 그럼요. 그래서 지금 오늘도 제가 우리 연천구간에 지금 경기 둘레길을 둘러보고 왔는데. 지금 이제 연천에서 포천으로 넘어가는 둘레길 조성을 지금 실질적으로 현장에 가서 제가 보고 왔는데. 이쪽이 한 70여년 가까이 지금 민간인 통제구역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들을 군부대하고 협의를 해서, 경기 둘레길을 이렇게 이어간다고 하면, 우리가 6.25사변 이후에 지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이런 정말 사람들이 가보지도 못한 이런 지역들이, 경기 둘레길로 조성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관광자원으로 우리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개발제한을 한 상태입니다.


▶ 박성용: 이번 개정안 통해서, 기대하는 점 있으시겠죠?


▷ 유상호: 이번에 연천군에 관광 인프라 시설들,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정말 관심을 가지고, 예산을 집중 투자해주기를 정말 바라는 마음입니다.


▶ 박성용: 경기북부지역 관광진흥을 위해 바람직한 좀 제언을 해주신다면요 ?


▷ 유상호: 연천군은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남북이 대치하는 지역에 끝 지역입니다 지금. 그런데 이제는 끝 지역으로만 여겨서는 안 되고요. 앞으로 남북 평화교류의 시대가 지금 도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또 특히 경의선 측은, 우리가 국가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지금 그쪽은 개발을 하고 있지만, 관광지 시설도 마찬가지지만, 또 여러 가지 시설들이 지금 많이 그 쪽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경원선 측도, 원산과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래서 통일의 중심, 전진기지의 동료로 좀 인식을 해줬으면 좋겠고요. 70년 동안, 조금아까 말씀드렸던, 갇혀 있던 연천군이. 경기도민과 함께, 전국에 계신 관광객들이 정말 연천으로 올 수 있도록, 정말 앞으로 좀 노력을 해나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오늘 주제와는 별도로,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질문 드릴게요. 올해 벌써 한달 조금 남았는데, 문화체육 관광위원으로써 의정활동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 유상호: 크게 원대한 계획 보다도요. 제가 지금 상임위가, 문화체육관광 상임위원회 제가 지금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경기도 전체에, 문화체육관광발전을 어떻게 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발전을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좀 노력을 해 나가겠고요. 특히 관광기능조례를 제가 발의를 했듯이. 북부권역인 연천, 특히 연천지역의 열악한 관광인프라가 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해 나가겠습니다.


▶ 박성용: 앞서서 많은 이야기들 해 주셨는데, 연천 자랑 끝으로 좀 해주세요.


▷ 유상호: 연천 자랑이요. 우리 연천군이 지금까지 31개 시군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정말 여러 가지 규제를 받으면서 70년 가까이를 이렇게 정말 낙후지역으로 지금 찍혀있고, 정말 우리 아이들이 너 고향이 어디냐라고 물어봤을 때, 연천입니다 하면 사람들이 연천이 강원도 연천인 줄 알고. 이렇게 정말 오해들을 하는 사람들 까지도 있었습니다. 연천지역이 상당히 좀 소외된 지역이라고 이렇게 볼 수 있는 지역인데. 조금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자연경관이. 자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70년동안 이렇게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이런 지역이고. 한탄강과 임진강이 30만 년 전에 구석기 시대서부터, 동아시아에서 최고 오래된. 이런 구석기 시대를 우리가 연천군에서 발견이 되어서. 지금 그것도 우리가 관광축제로, 또 관광지로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지질공원으로, 우리가 세계에서, 유네스코에서 또 인정받은. 등재가 된 이런 지역으로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현무암이라든가. 또 우리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여러 가지 지질공원으로서의 역할들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정말 멋진 어떤 경관들을 가지고 있는 이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연천으로 와 주십시오. 저희들이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 박성용: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상호: 네 고맙습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유상호 경기도의회 의원이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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