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51층 인천타워’ 재건립 촉구 관련 시민청원 <사진=인천시 홈페이지>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건립키로 했다가 무산된 151층 인천타워에 대한 송도 주민들의 복원 요청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시민청원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다만, 송도 6·8공구 개발을 두고 소송 등 문제에 직면해 있어, 법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청장은 “6·8공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와 소송이 계속되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법리적인 제한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송도 국제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랜드마크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다. 송도 초고층 빌딩 건립을 포함한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51층 인천타워 건립은 지난 2007년 8월 당시 인천시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 간 개발협약을 체결해 추진했던 민간 주도의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국제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 환경이 악화되며 2015년 공식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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