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경관조명 ‘팔달산에 뜬 달’ 구상도.<사진출처=수원시>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올 연말이면 수원시 행궁동 수원사 인근 주택가 경관이 대폭 개선됩니다.


 수원시는 12월까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행궁동 일원에 산재한 노후 주택 지붕 정비와 골목길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공간을 만들어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2년간 100가구에 달하는 노후주택을 개선했고, 특히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골목길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행궁동 골목길 특성화 사업으로도 수원화성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조명, 앉아서 쉴 수 있는 벽 등을 설치했습니다.


 특히 바닥은 노면 온도를 저감하는 효과가 큰 '어스쿨블록'을 사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원천을 바라보고 있는 이 공간은 수원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통닭거리와도 가까워 방문객들이 간단히 휴식을 취하거나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고,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노후 주택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들이 조만간 마무리되는 만큼 행궁동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일대가 행궁동의 명소가 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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