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2층 브리핑룸에서 김재훈 경기도 보건국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지역에 기존 '코로나19' 확진자를 매개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같은 시간 대비 8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천68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77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이 가운데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가 용인, 성남, 고양 등 12개 시에서 38명이 나온 것으로 도 방역당국은 파악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3명에 이릅니다.


도는 늘어나는 확진자에 대비해 오늘(25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입소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총 23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소로 경기도는 기존 이천과 고양과 함께 총 3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수용 가능 인원은 536명에서 771명으로 43.8% 증가하게 됩니다.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지난 3월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던 곳으로 5월 운영을 종료했으나 확진자 증가로 이번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생활치료센터의 입소자는 총 310명으로 일평균 44명인 반면 퇴소자는 모두 127명으로 일평균 18명입니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94%에 육박하는 등 수용 가능한 인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입소자 수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7.6%인 388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34개를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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