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화합 공간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인천 서구가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착공됐습니다.

서구는 지난 25일 석남동 199-50번지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실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 인근 10만㎡ 구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마을 내 주차난 해소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석남동 203-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천613㎡, 연면적 4천262㎡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에는 주차면 114면의 주차시설이 마련되고, 지하 1층은 공유부엌과 육아방 등 주민편의시설과 사랑방, 실버케어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의 숙원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