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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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8일) 94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2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88명, 해외 유입 6명입니다.

앞서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연속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별로는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연천 군부대 관련도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17명입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천200명 중 1천269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5천815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난 1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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