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펜션 화재 <사진=연합뉴스>
강화도 펜션 화재 <사진=연합뉴스>


29일 오전 10시 54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펜션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 인근 주민과 펜션 이용객 등 1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시 3분께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펜션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