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도 시흥을 잇는 소래대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전면 개통됩니다.
인천시는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교통량 해소와 소래포구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한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3일 오전 6시부터 이용가능하다고 2일 밝혔습니다.
소래대교 확장공사는 170억 원을 들여 880m 구간의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합니다.
그동안 소래포구 주변은 통행량이 많아 차량정체와 소음, 분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확장 개통으로 인천시는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상권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으로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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