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34분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7시 34분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3일) 오전 7시 34분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10명의 직원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59명을 동원해 1시간 25분만인 8시 59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지만 폐기물에 붙은 불씨를 완전히 진화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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