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일)141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3일 0시 기준)가 7천6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다음날 자정(0시)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발생 경로별로는 지역 발생 137명, 해외 유입 4명입니다.

부천 대학병원 관련 4명이 확진됐고, 연천 군부대와 인천 남동구 동창모임 관련해서도 각각 3명, 2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서울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1명, 김포 노래방 관련 1명, 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1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90.0%로 이중 중증환자 병상은 전날보다 2개 줄어 5개(49병상 중 44개 사용)만 남았습니다.

생활치료센터 3곳의 가동률은 83.9%입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7천658명 중 1천485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6천54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 늘어난 119명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