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사진출처 =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달특급' 홍보맨으로 나섰습니다.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로 변질된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공정경쟁 유도를 위해 경기도가 개발해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배달특급에 벌써 5만 명이 탑승하셨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배달특급을 이용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배달특급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부고속도로를 놓는 작업"으로 정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배달앱은 소상공인들이 유통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자, 아날로그 경제시대의 고속도로처럼 사회간접자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달특급을 두고 자유시장경쟁에 개입하지 말고 그냥 맡겨두라는 논점이 있지만, 자유경쟁을 위해서는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고 공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혁신의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상하되 독점에 대해선 정부가 나서 경쟁을 복원하는 것이 건강한 시장경쟁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배달특급이 속히 경기도 전역에 퍼져 골목과 지역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1일 서비스를 개시한 '배달특급'은 현재 가입 회원 5만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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