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압병상.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오늘(4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치솟았는데요.


경기도에서는 모두 16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상 속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건데요.


조유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4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0명, 누적 확진자는 7천81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5명, 해외 유입 5명으로, 지난달 25일 180여 명 확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고리에서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일상공간에서 n차 전파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면서 방역 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여주대학교에서는 기존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 대학 학생 1명이 지난달 30일 확진된 뒤 20여 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감염이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주대를 포함,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는 어제 10명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만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습니다.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전파도 84명으로, 일상감염이 지속해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43명이나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경기도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86.4%로 올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확산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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