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 36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한 아파트 필로티에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오전 0시 36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한 아파트 필로티에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14일) 오전 0시 36분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 필로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배수설비와 외장재가 일투 타고 천장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력 34명을 투입해 현장 도착 1시간 31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수신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1층 현관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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