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시 3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교회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교회 5층에 사는 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1층 필로티 주차장과 차량 2대가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대와 소방력 70명을 투입해 오전 2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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