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bit.ly/396rYni

◆ 김성민 : 신년 인터뷰로 이어 가겠습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세요!

◇ 신은호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침부터 폭설이 많이 내려서 대단히 시민들의 안전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 김성민 : 네, 신은호 의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의장직을 맡은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소회 어떻습니까?

◇ 신은호 : 취임하자마자 사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목표로 현장을, 각 기관 빼놓지 않고 정말 땀 흘려 열심히 다녔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해답을 찾는 길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 김성민 :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활동에 대해서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어떨까요?

◇ 신은호 : 저희들이 출범할 때의 의정목표가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일을 만든다는 목표로 출발을 했는데요. 굵직굵직한 현안을 저희들이 접근하고 해결을 했고요. 또, 내용을 보면 사람 중심의 민생경제를 최우선 목표로 시작했고요. 특히, 저희들이 도전했던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설계 계약은 물론이고 본 계약까지 완료해서 2026년까지 준공을 하는 것을 목표로 계약을 했고요.

제3연륙교 착공을 했고요. 또, 바이오 공정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유치하는 등 대단히 활발한 의장 활동을 통해서 시 집행부와 함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했습니다. 특히, 14개 연구 단체의 모임을 통해서 제5회 지방자치 정책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 김성민 : 인천시의회가 민주당의 독점구조여서 같은 당 시장이 이끄는 인천시 집행부 견제에 소홀하다 이런 지적이 있을 수 있어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신은호 :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관계만 들여다보고 그럴 것이라는 기우는 염려에 그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강력한 견제와 심사를 통해서 집행부를 강하게 견제를 할 것이고요. 일에 대해서는 정말 여야를 넘나들고 시민입장에서 충분히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고요.

저희들의 본연의 책무가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기 때문에 그것을 소홀히 해서는 어떤 일도 책무를 완성했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감시 견제 기능을 할 것이고 강하게 일할 수 있는 체제로 시정을 견제할 것이다. 특히, 2019년도는 660건, 2020년도는 714건의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서 많은 지적사항을 지적했고요

2019년도는 72건, 2020년 114건 158%의 증가를 통해서 시정 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서 시정의 잘못된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 질문하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 김성민 : 시정질문이 158%나 증가를 했었군요. 그만큼 견제와 감시 기능을 인천시의회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인천 현안에서 올해 중점을 두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 어떤 게 있습니까?

◇ 신은호 : 우선은 이제 작년에 박남춘 시장님하고 저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자원순환 도시를 선포했고, 인천이 환경특별시로 만들어가는 그런 체제를 구축하겠다, 그 당초에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 종료됩니다. 2026년부터는 직매립이 사실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대안을 만들지 않고는 인천이 환경이나 자원순환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목표로 저희가 기자회견을 했고요.

수도권 매립지 현황을 보면 실제 서울에서 나온 쓰레기가 43%이고 143만 톤, 경기도 125만 톤 37%, 인천은 69만 톤으로 전체의 쓰레기 발생량 매립량의 21% 정도로 실제 경기, 서울 쓰레기가 80%를 차지하고 있어서 자체 매립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고요. 또 친환경 매립지를 만들어서 에코랜드를 조성할 그런 계획입니다.

소각장을 늘려서 잘 완전소각해서 나머지 재활용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10% 정도만 매각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완전 자연순환 그런 매립지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 발생량을 추정을 하면 하루에 8대 분량의 쓰레기가 배출되기 때문에 최소면적의 매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매립지를, 자체 매립지를 조성해야 서울과 경기가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는데 선두적으로 나갈 것이라는 각오로 충실히 하고 있고요. 특히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GTX-B노선에 대한 실행 병행에 대한 로드맵을 반드시 만들어서 추진하기로 그런 중요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 차근차근 해결해 가겠습니다.

◆ 김성민 : 지난해 12월 9일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이루어졌어요. 앞으로 준비해야 될 상황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신은호 : 당초에 저희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그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은 아니었지만 사실은 30년 이상 걸린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으로써 지방분권이 제대로 정착돼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이 추진될 것이고 시민들과 직접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민생과 경기회복이라던가 조직이라던가 제정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서 대단히 다행스러운 일이고요.

지방의회로 보면 2023년도 사무처 직원에 대한 임용권, 주민참여권 강화, 지방의회 운영 자율권이 확대되었고 책임성이 따라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방자치 정책 인력 지원에 관한 내용은 2023년 1월부터 시행이 되는 1년 유예기간이 있어서 그동안 차근차근 대응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진행 절차에 의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되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시민들을 위한 자치분권 토대가 올 한 해 준비가 잘 되기를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올 한해 의정목표와 각오 어떻습니까?

◇ 신은호 : 저희들이 금년에는 정말 시민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는 원년으로 삼아서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사람 중심, 민생과 경제 회복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고요. 내용을 보면 금년에 중요한 현안문제들이 시민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잇는 e음 플랫폼 기능 사업을 확대해서 시행할 것이고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인천형 학생교육안정망,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우선 목표를 실행할 생각이고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있어서는 선도적인, 환경정의를 세워 놓은 인천의 원년으로써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시민들이 굉장히 많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방역과 공공의료를 강화시켜서 조기에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그런 방역체제를 구축해서 빈틈없는 인천의 의료체계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김성민 : 시민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보답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아서 인천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해 주시고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신은호 :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정말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런 현실을 너무나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코로나19의 안전과 방역수칙들을 저희가 철저히 마련을 해서 조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시민들의 민생과 경제 회복에 최우선적으로 목표로 두고 37명 모두는 시정을 이끌어가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촘촘히 점검하고 챙겨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경제 회복에 목표를 두겠습니다.

특히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런 인천을 만들고 방역수칙에 중점을 두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려움에 처하기 쉽지만 정부 정책과 인천시정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수준 높은 인천시민의식을 통해서 조기에 코로나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과 동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민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인천시정을 제대로 이끌어가는 힘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김성민 : 네, 의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은호 :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말씀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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