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 방송 : 경인방송 FM 90.7MHz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bit.ly/3shcZ2I

◆ 김성민 : 2021년 신축년 55만 인천 서구 주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에게 2021년 한 해의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이재현 : 안녕하십니까. 서구청장 이재현입니다.

◆ 김성민 : 여느 해 같지 않은 연말연시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 어떻게 보내셨나요?

◇ 이재현 : 이번에는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대응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고요. 지난 한 해 동안 했던 일들, 새해에 주요해야 할 일들을 챙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 서구에서는 합동 인사회를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방식으로 바꿔서 서로 간의 인사를 나누고 금년에 해야 할 일들 중요사항들 발표들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막상 줌(ZOOM)을 통해서,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지친 서로를 격려하고 금년에 건강한 해가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김성민 :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지난해 인천 서구에서는 다른 성과들도 많았죠?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었나요?

◇ 이재현 :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코로나 때문에, 우리 서구는 작년도에 특별한 해를 보냈습니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를 25년 전부터 해온 게 있었어요.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서구 개청 이례로 사상 최초로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종합경쟁력에서 1등을 달성했으니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역화폐를 잘 아시겠지만 서로 e음 최단기간에 1조 원 달성을 했어요. 이 부분은 세계기록이라고 평가하는데 그 평가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으로 지역이 이렇게 어려울 때에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고용이라고 할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 힘이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하기도 했고, 문화도시 지정사업 예비 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금년도에 본격적으로 잘 준비를 해서 문화도시를 정식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거,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선정도 이루어졌고요.

우리가 1·1·1·1·1시대의 문을 열었다고 하고 있어요. 인구 1위에 내륙 면적 1위, 재정규모 1조 원 인천에서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종합경쟁력에서 1위 지역화폐 발행에 1조 원까지 달성을 해내면서 1·1·1·1·1(TOP FIVE)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우리 서구가 굉장히 중요할 때에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러한 1위라고 하는 자긍심을 갖고 더 서구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모두 구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 김성민 :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에는 인천 서구가 1등을 참 많이 했네요. 2021년 신축년에 인천 서구는 ‘약속 완성의 해’로 정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 이재현 : 제가 취임 후에 2년 6개월이 지났어요.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계속 해왔습니다. 아까 그러한 1위를 달성한 것들이 정책의 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이 8개나 되고 인천 최초로 시행한 정책이 16개, 모두 24개의 정책에 최초라고 붙을 만큼 많이 해왔는데 이러한 것들은 정책에 씨를 뿌려놨기 때문에 수확을 하는 해로 금년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2년 6개월 동안의 정책으로 약속을 했던 사항 물론 그 중간에도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나오고 있습니다만 금년도에 특히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모든 분야에 있어서 성과가 나오도록 이러한 성과가 구민 여러분의 행복으로 연결되게끔 하는 게 금년의 목표입니다.

◆ 김성민 : 구체적인 계획도 살펴보죠. ‘클린 서구’, 특히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에 힘을 쏟고 계시잖아요?

◇ 이재현 : ‘클린 서구’ 2년 6개월 전에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클린 서구’를 외쳤죠. 이 서구가 환경 이슈들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곳입니다. 쓰레기 문제, 악취, 미세먼지 쓰레기 문제만 하더라도 동네가 많이 지저분했던 곳도 많이 깨끗해졌다 하는데 근본적으로 쓰레기의 발생지 처리 원칙 그리고 감량과 재활용을 늘려나가는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출발하기 위해서 작년도에는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기본 목표로 해서 그러한 밑그림을 전문가와 함께 시민과 함께 그려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밑그림을 중심으로 금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을 늘려나가는 그런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한 해인데 이 과정에서 다행히도 작년도에 연말에 환경부로부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저희가 제안한 자원순환 선도형 순환 경제 커뮤니티 구축 사업이라고 제목이 좀 깁니다만 감량과 재활용을 많이 늘리겠다고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100여 개의 사업들이 금년도에 세부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감량과 재활용을 본격적으로 늘려나가도록 하겠고요. 악취나 미세먼지도 금년도에 그동안에 2년 동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악취의 경우에 금년도에는 악취 취약시설들의 진단을 하고 자금 지원 등을 통해서 방지시설 등을 추진하도록 해서 ‘클린 서구’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지역화폐 서로 e음 이야기도 안 할 수가 없어요. 서로 e음이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모델을 펼칠지,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올해 계획도 말씀을 해 주실까요?

◇ 이재현 : 이 부분은 양적으로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저희들이 시즌 1, 시즌 2, 시즌 3까지 내놨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즌 3는 공동체의 화폐로서 추진을 하는데 연말에 특히 서로도움이라고 하는 우리 지역화폐 플랫폼에서 서로도움을 추진을 했어요. 무슨 말이냐면 지역화폐를 사용하신 분들이 50만 원까지 10%씩 혜택을 보지 않았습니까?

혜택을 보신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고 싶다” 이런 부분을 제안을 해주셔서 저희들이 서구에 어려운 이웃들 사례를 받아서 그것을 지역화폐에 사례를 올리고 캐시백으로 많은 분들이 나눠줬어요. 그런 부분들이 공동체 화폐로서 우리가 추진을 해 나가고 인천 최초로 금년도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그 부분을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 김성민 : 문화도시 지정 사업 예비도시 선정된 것은 별도로 따로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고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구민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재현 : 네, 금년도 우리 서구의 정책적 키워드는 행복입니다.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정책적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구민 여러분이 우리 서구에서 사시는 것이 보람을 느끼게끔 또 자긍심을 느끼게끔 행복 증진을 위해서 저희들이 행복지표도 개발하려고 하는데 함께 행복을 늘리는 부분에 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네, 2년 동안 발굴해낸 무한한 잠재력을 안고 올 한 해도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서구의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재현 : 네 감사드립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과 말씀 나누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