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사람이 쓰러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 2명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5분 후인 2시 45분쯤 가스누출 차단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유출된 물질은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TMAH)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관계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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