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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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1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7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7천60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다음날 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도내 일일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10일(193명)부터 사흘 연속 100명대를 이어오다 13일 201명으로 늘었고,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62명, 해외유입 9명입니다.

지역발생 주요 경로는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5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안양 대학병원 관련 5명(누적 21명), 괴산군 병원 관련 2명(누적 48명), 구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10명),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2명(누적 200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79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5명(55.5%)이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5명(26.3%)입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어난 367명입니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1천42곳 가운데 74.4%인 776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90곳 가운데 32곳(35.5%)이 남았습니다.

생활치료센터(9곳)에는 수용 가능인원 3천287명 가운데 1천301명(39.5%)이 입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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