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인프라 활용, 글로벌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구리시는 어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정영우)와 관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실시하는‘청소년 영어캠프(외대부고 사회공헌 HAFS CAMP)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사회배려계층의 영어교육 활동을 위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용인소재 한국외대부고와 한국 외국어대학교의 시설을 이용해 방학기간 중 5박 6일로 실시하는 캠프로 외국어 배움의 기회가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멘토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학업 성취와 세부적인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됐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은 사회배려계층의 무상 영어교육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구리시는 캠프 참가학생선발 등 캠프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외대부고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지원, 교육생의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지도・관리감독을 맡게 된다. 협약 기간은 3년으로 양 기관이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계속 연장됩니다.

안승남 시장은“본 협약을 통한 기관간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체험 학습의 기회제공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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