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라인 쇼핑 오픈 등 차별화된 마인드.


방송인 출신인 신동헌 광주시장이 연초부터 이색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동헌 시장, 공직자·시민 합심해 내 집앞 눈치우기 나서.
신동헌 시장, 공직자·시민 합심해 내 집앞 눈치우기 나서.

우선 광주시는 서하리 로컬푸드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온라인 쇼핑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네이버 온라인 쇼핑 구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판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광주축협이 구축한 ‘광주축협 한우대가’ 홈페이지에 서하리 로컬푸드 농산물 직판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는 ‘자연채 행복밥상’ 카테고리를 생성했습니다.

또한, ‘광주축협 한우대가’ 육류를 주문하면 쌈채, 버섯, 새순 드레싱 양념 등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원클릭으로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신동헌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 오픈으로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광주시는 또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보급될 수소전기자동차 대수는 75대이며 수소전기자동차는 1대당 3천250만원을 지원, 총 예산 24억3천750만원을 투입합니다.

광주시는 또한 감사 반복 지적사항 재발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반복 지적 사전예방을 위해 △업무처리 전 컨설팅감사 △사업발주 절차 가이드북 제작 △감사 지적사항 인수인계를 시행합니다.

교육강화 대책은 △감사사례 검색 시스템 구축 △감사 사례 전파 및 교육 실시 △청렴 상시 학습시스템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2일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광주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으로 도로곳곳 제설작업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는 비상근무에 돌입해 취약구간 71개소(고갯길 10, 교차로 36, 교량구간 25)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준비작업을 시행했습니다.

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국지도 88호선 염치고개 등 자동염수분사장치 19개소를 가동했으며 13일 오전 8시 기준 인력 130여명, 장비 70여대, 제설제 853톤을 투입해 노선 111개 구간을 제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개 유관·민간단체도 제설 참여 및 지원에 나서 공조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신동헌 광주시장의 남다른 '광주사랑'이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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