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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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7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8천1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다음날 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도내 일일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13일 201명을 기록한 뒤 14일 171명, 15일 186명, 16일 168명에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73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

지역발생 주요 경로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요양원에서 18명이 더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매주 시행하는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지난 15일 5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7명(누적 238명), 부천 병원 관련 3명(누적 34명), 괴산군 병원 관련 3명(누적 59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8명(56%)이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9명(22.3%)입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어난 383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73.1%,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7.1%입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90개 중 35개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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