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수원시청 사거리 구간. 선제적 제설작업으로 막힘없이 차량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이어서 경기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유송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8일) 경기지역의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1.6도까지 떨어지고 간밤에 눈까지 내려 출근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 기준 경기 지역별 최저 기온은 연천 영하 11.6, 양주 영하 9.9도, 평택 영하 4.8도, 수원 영하 4.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적설량은 안성 7.9㎝, 양주 5.7㎝, 평택 4.4㎝, 수원 3.2㎝, 파주 0.8㎝ 등입니다.


광명, 과천, 안산 등 도내 2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현재 경기 북부지역은 대부분 눈이 그쳤고, 경기 남부 일부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각 시·군은 오늘 오전 대설 예보에 따라 주요 도로와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도로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도는 어제 오후부터 ‘제설 비상 근무 체계’ 1단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3천900여 명, 제설 장비 1천400여 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는 수원 호매실지하차도, 용인 사기장 골고개 등 350여 개 취약구간에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했으며,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이면도로 고갯길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또 김포 경전철의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사고나 다중추돌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모두 50여 건의 출동 건수가 접수됐습니다.


대다수가 수도동파 안전조치와 배수지원이며, 사상자는 없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총국에서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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