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 검사소. <사진출처 = 수원시>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 검사소. <사진출처 = 수원시>


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안구 A요양원에서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입소자 19명 전원이 감염됐고, 종사자도 15명 중 6명이 양성 판정돼 누적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A요양원에서는 시방역당국이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시행하는 전수검사를 통해 지난 16일 종사자 5명이 확진된 후 다음날인 어제(18일) 입소자 1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요양원내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입소자 모두가 확진되면서 A요양원은 폐쇄된채 운영이 잠정 중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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