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공=인천시>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공=인천시>


"제 고향과 같은 인천시에서 온 힘을 다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안영규 신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설·한파 등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18일 공식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안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코로나 극복과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올해는 민선 7기가 실질적 성과를 낼수 있는 마지막 해이다"며 "고향 같은 인천시를 위해 가진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명정대한 직무수행으로 부끄럽지 않은 인천시 공직자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부시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 26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인천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국민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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