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정부시책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내장형 칩 동물등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물등록 시범사업 대상인 고양이도 내장형 칩 지원을 받게 됩니다.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 신청서 작성 및 내장칩 삽입 시술을 받고 1만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 2월 12일부터는 인식표, 내장형 칩, 외장형 칩의 기존 3가지 방식의 동물등록 방법에서 인식표를 제외한 내·외장형 칩의 2가지 방식으로만 동물등록이 가능합니다.

한 동물판매업소에서는 반려견 분양 전 동물등록이 의무화됩니다.

동물등록비 지원은 신청한 선착순으로 연중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내 주소지를 둔 등록대상 반려견을 키우는 소유자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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