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이공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업 연계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4차산업 분야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과정' 등 2개 과정에 148명이 신청하여 5회에 걸쳐 100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전문연수(4개월), 기업연수(2개월)를 통해 88명이 취업에 성공해 90.7%의 취업률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3년간 연수생 264명이 취업에 성공해 평균 취업률 90.4%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경과원은 올해에도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맞는 청년인력 양성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실무 전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기업 수요기반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현장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층 고용창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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