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더 안전하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증차와 노후차량 교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장애인 콜택시 24대를 증차하고, 노후차량 18대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증차에 따라 시의 장애인 콜택시는 총 169대로 늘어납니다. 승차 대기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매년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고 지난 2019년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콜택시 호출은 물론 대기 중인 접수자수 확인·본인의 최근 이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했습니다.

김정범 시 택시물류과장은 "장애인 콜택시가 교통 약자의 발 역할을 하는 만큼 매년 운행 차량을 늘리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단체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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