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138명, 누적 1만8655명

비인두도말 PCR 검사 모습. <사진 출처 = 경인방송 DB>
비인두도말 PCR 검사 모습. <사진 출처 = 경인방송 DB>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8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8천6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다음날 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13일 201명을 기록한 뒤 이날까지 8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34명, 해외유입 4명입니다.

주요 지역발생 경로는 광명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5명(누적 259명), 용인 수지 종교시설 관련 4명(누적 216명), 용인 요양원 관련 4명(누적 15명), 구리 주간보호센터 관련 3명(누적 10명), 파주병원 관련 2명(누적 74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6명이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6명입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4명 늘어난 403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전체 917개 중 583개(63.5%)가 사용 중이며, 중증환자 병상은 총 81개 중 29개(35.8%)가 남아 있습니다.

총 9곳의 생활치료센터는 총 수용 규모 3천287개 중 863개(26.2%)가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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