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자회견

 경제생활 유지, 민생 회복 위해서는 신속PCR방식이 유일.
경제생활 유지, 민생 회복 위해서는 신속PCR방식이 유일.

여주시는 현재까지 2만 9천527건의 신속 PCR검사를 통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이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얼마 전 운수종사자 대상 검사에서도 무증상 양성자를 찾아내 지역 감염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19일 이광재TV를 통해 생중계된 ‘코로나19 클린국가로 가는 길’ 국회 토론회에서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병행해 업그레이드된 코로나 19 진단 방식이 필요하고 여주시가 추진하는 신속PCR검사가 방역과 함께 민생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지지한 발언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당국만이 주도하는 중앙집권적 방역 방식은 지역감염 확산 차단 및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방역에 있어서도 중앙과 지방간 분권적 방역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한 "중앙정부는 의료방어, 사회적 차단, 양성자 대응, 확진자 치료, 경제 지원 등 전문 의료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지방정부는 보건 방어, 과학적 차단, 음성 대응, 경제 활동을 통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진단‧보건 방어가 실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중앙방역당국이 담당하는 확진자 역학조사 후 접촉자 진단검사와 함께 지자체에서는 신속 PCR검사를 통해 선제적 음‧양성자를 선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1년 간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마스크 쓰기가 기본예의가 되고 비대면 온라인 소통방식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벗어나 코로나 19 안심지대로 만드는 유일한 해법은 신속PCR검사 밖에 없다고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 과련 여주시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가용 재원을 검토 후 시의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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