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시 및 산하기관 공유

화성시가 제작한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이미지 제공= 화성시>
화성시가 제작한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이미지 제공= 화성시>

경기도 화성시는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정책 도입과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해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를 제작, 시와 산하기관에 배포했습니다.

공무원 개인의 경험에 의존했던 과거의 행정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행정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취지입니다.

가이드는 데이터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직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실무에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목적과 방법, 과정 등 3단계로 나눈 데이터 분석 활용법이 수록됐습니다.

또, ▲데이터 기반 행정 관련 법령과 정책 ▲실무부서의 데이터 관리 중요성 ▲공공.민간 부문에서 데이터 적용 사례 등을 담았습니다.

최찬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조성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시는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화성시, 통계청, 기상청 등 공공기관의 핵심데이터를 한 곳에 연계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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