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내일(9일)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 해경 특수기동대원 4명을 추가로 투입해 총 10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특수기동대가 1개조로만 운영돼 단속에 공백이 있었지만, 이번 배치 인원 증가로 2개조로 상시 운영 되면서 24시간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평도 어장의 어획량 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어민들이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으로 어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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