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한상훈 대표에게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출처 = 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이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한상훈 대표에게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출처 = 군포시>


지난해 12월 초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해 주민 3명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청년사다리차' 한상훈 대표가 오늘(22일) 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한대희 시장은 "불길이 치솟는 위태로운 상황에 주민들을 지체없이 구조한 한상훈 대표의 의로운 행동에 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 대표의 헌신적인 행동은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상훈 대표는 "생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사람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순간적인 판단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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