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왕길역 부근에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가 조성됩니다.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 일대에 6개 단지 1만3천가구를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25일 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사업비만 8조5천억원에 달하며, 분양은 올해 상반기에 1단지부터 순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 주관·주선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김앤장은 인허가와 각종 계약 체결, 조세 등 사업 전반과 법적 분쟁에 대한 자문 업무를 맡습니다.
시공과 조경은 국내 주택공급과 시공능력평가 각각 1위인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담당합니다.
강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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