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 설치된 비말 차단막. <제공=인천교통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 설치된 비말 차단막. <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145대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차단막 설치는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희태 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차단막 뿐 아니라 운행전후 차량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202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107대를 증차함으로써 총 252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