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는 3월 타당성 조사 예정 계양~강화 고속도로. <제공=인천시>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강화도와 계양구 등 인천 서북부권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김포신도시~한강신도시~강화읍 갑곶리를 잇는 사업으로 서북부권 45만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25일 국토부와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3월 계양~강화 고속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용역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강화군 강화읍까지 규모 31.5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9천68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사업입니다.
 

이 고속도로는 4~6차로로 건설됩니다. 2024년 착공해 2031~2년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도로가 건설되면 강화~서울까지 30분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18만명, 계양구 5만명, 김포신도시 15만명, 강화도 7만명 등 45만의 수도권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선과 수도권 제2순환망을 연결하는 방사형 도로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김포에서 강화로 진입하는 국도 48호선과 김포한강로 모두 도로용량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2040년이면 1일 4만5천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는 등 고속도로 신설이 시급합니다.
 

앞서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5개년 계획의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는 등 사업이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화~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수십만명의 수도권 서북부권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또 강화를 찾는 수도권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져, 강화의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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