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 구간, 138억 투입
경기도 안양시 안양로·양화로 일원 지중화 사업이 오는 3월 착공합니다.
안양시는 만안구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안양대교 구간과 양화로 박달사거리-박석교 구간의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안양로와 양화로 총 2.4㎞ 구간 전신주와 전선을 지하에 묻어 보행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것으로, 시는 총 사업비 138억원을 투입, 오는 3월 착수해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관악대로 우체국사거리에서 비산고가교 입구까지 0.91km의 지중화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만안구 구도심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도로이용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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