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지역의 아파트 단지가 앞으로는 '푸른하늘 맑은평택'에 걸맞는 생활숲으로 조성됩니다.

평택시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질 문제 해소와 도심 미관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푸른하늘 도시숲' 조경 특화디자인 지침을 마련, 오는 3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침은 아파트 주민을 위한 조경 등의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평택만의 차별화된 조경과 관련 시설에 대한 디자인 규정을 만든 것으로, 오는 3월부터 지역의 아파트단지 계획과 설계에 반영합니다.

시는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외부의 완충녹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장선 시장은 "푸른하늘 도시숲 특화디자인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단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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