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1~14일 설 명절 연휴 기간 오산시립쉼터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1~5일 접수하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쉼터공원(031-378-9681, 378-9682)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추모시간은 아침 9시부터 10시, 정오부터 오후 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1일 3차례 운영될 예정입니다.

예약자 포함 최대 4인 이내로 각 회차별 80가족만 입장이 가능하며, 추모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됩니다.

이와별개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2월에는 쉼터 휴게실과 제례실 등 부대시설이 한 달간 전면 폐쇄됩니다.

이희석 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으로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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