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안성시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안성시는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의 개인별 인센티브 발행 한도를 기존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안성사랑카드 월 10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 지급으로 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올해 1월부터는 월 50만원 충전 분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됩니다.

월 50만원 한도를 초과한 충전 분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금액을 잘못 충전했을 경우에는 충전 후 7일 이내(충전금액 사용 이전에만) 충전 취소가 가능합니다.

지난 2019년 4월1일 발행을 시작한 안성사랑카드는 당시 일반발행 58억 원, 정책발행 36억 원 등 총 94억 원이 발행됐고, 작년에는 일반발행 359억 원, 정책발행 212억 원 등 총 571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성사랑카드 사용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안성사랑카드 결제로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성사랑카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031-678-2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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