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 우선 지정...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작업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단장.<사진=경기도>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정부의 코로나19 첫 백신 도입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경기도가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는 최소 42개 이상의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는 우선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과 인력 협조를 위해 경기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는 경기도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회, 감염내과 전문가 등 모두 9명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접종센터는 행정구를 기준으로 최소 42개 이상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체육관이나 시민회관과 같이 많은 사람을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시설이 우선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기존의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지정한 병·의원과 질병관리청의 기준에 맞는 곳을 중심으로 2천700여 개 후보지 가운데 선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센터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갖는 백신에 대한 신뢰도와 관련해서 임 단장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

“경기도는 전문성과 현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역시 그런 거버넌스 체계...지침이 내려오면 정확하게 해석하고 필요하면 현장상황에 맞게 재해석하고 이러는 과정들, 그 부분을 시민사회와 잘 소통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감소하면서 경기도 내 의료자원도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일반 환자 병상 가동률은 55.6%,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3%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82명 증가했으며, 최근 대전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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