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가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수원시>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가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수원시>


경기도 수원시는 오늘(26일) 대북 인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과 남북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북한의 농촌지역 아동기관과 의료시설에 식량과 보건의료 용품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원사업 절차수행과 북한 현지 방문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96년 6월 21일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6대 종단과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창립한 대표적인 인도적 대북지원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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