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대상으로 올해부터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합니다.
기존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를 사용하는 대신 올해부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에 활용하기 쉽고 인지기능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선학동에 있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치매 진단 후 센터 등록과 함께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추후 치매가 의심되면 무료로 신경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 고령 노인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가정 출장검진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치매예방팀(☎032-749-8942~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주재홍 기자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