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안팎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선발...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수업 운영 군서미래국제학교 홍보영상 갈무리.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국내 첫 무학년 학점제로 운영되는 군서미래국제학교가 3월 개교를 앞두고 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80명 안팎의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진 교육과정을 접하게 됩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립 대안학교이자 초중고 통합형 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학년 학점제로 운영됩니다.


올해는 중학생이 먼저 입학하는데 학생 선발작업이 막바지 단계입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학년 학생 60여 명, 2학년 학생 10여 명 등 모두 80명 안팎의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3월부터 등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계획했던 150명보다 적은 수이지만 도교육청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자리 잡아 갈수록 더 많은 학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국어와 사회·역사 필수 이수학점을 제외한 나머지 교과수업을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으로 개설해 운영합니다.


수업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교과 수업과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 등 다양한 언어로 된 수업과 코딩, 기업가 정신 등 미래역량 교과 수업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선발된 학생들의 면담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배우고 싶은 교과, 외국어 수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준기 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담당 장학사]

“제일 중요한 게 교육과정 콘텐츠이다. 학생들을 알아가는 과정, 학부모들에게도 학생들의 꿈·진로와 관련해서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서 가야 할 부분들, 이 학교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도교육청은 무학년 학점제 학교가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에 맞는 교실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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