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도는 올해 313억 원을 투입해 약 31만 3천 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0만원을 지원합니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에게는 자동재충전 진행됩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이틀 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 1일 이후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을 통한 본인인증 후 자동재충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