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 상환 관련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학자금대출 상환이 장기연체돼 한국장학재단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군포시 1년 이상 거주 만19∼39세 이하 청년입니다.
시가 지원대상 청년의 총 채무액 가운데 10%(1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면 장학재단은 대상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법적 조치를 유보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031-390-056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2hyemin@korea.kr)로 가능합니다.
시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4월 안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조유송 기자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