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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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2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4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다음날 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이달 24일~26일 100명대 이하를 밑돌다 이후 이틀 연속 세 자릭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

집단감염 주요 경로는 평택시 한 제조업체에서 15명이 더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됐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4일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5명(누적 8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28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명(누적 79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9명,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418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전체 985개 중 514개(52.1%)가 사용 중이며, 중증환자 병상은 총 81개 중 46개(56.7%)가 남아 있습니다.

총 8곳의 생활치료센터는 총 수용 규모 1천787개 중 573개(32%)가 사용 중입니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천50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 경기대학교 기숙사는 어제(27일)날짜로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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